PER? 이 숫자 하나에 주식이 비싸 보일 수도, 싸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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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이 숫자 하나에 주식이 비싸 보일 수도, 싸 보일 수도 있다
“이 기업, 너무 비싼 거 아냐?” 그 생각의 정답은 여기서 나옵니다.
PER이 뭐죠? 숫자 뒤에 숨은 진실
PER(Price to Earnings Ratio)은 한 줄 요약하면 “이 회사 주가가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가”를 보는 지표입니다.
계산은 간단하죠.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
- 주가 10만원, EPS 2만원 → PER은 5
- 해석: “이 회사 이익의 5배 가격을 주고 주식을 사는 중이다”
이게 낮으면 ‘헐 싸네’, 높으면 ‘허억 비싸네’가 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초보 투자자 Tip
PER은 숫자가 아니라 해석입니다. 5가 저평가일 수도 있고, 30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PER이 낮으면 좋은 건가요?
낮은 PER = 싸게 보일 수 있음
- 시장에서 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실적 대비 낮은 가격
-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할 기회일 수도 있음
근데 그게 이유가 있을 수 있음
- 실적 하락 중
- 업종이 구조적으로 침체
- “아무도 안 사는 이유가 있는” 경우도
초보 투자자 Tip
낮은 PER은 선물일 수도, 폭탄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 사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PER이 높은 건 나쁜 걸까?
기대감이 반영된 주가
- 고성장 산업, 신기술 기업
- 실적은 아직 적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큼
그러나 조심해야 할 과열의 신호
- 기대가 너무 앞서갈 경우 “고평가”로 전환
- 버블의 출발점이 PER 40 넘을 때쯤 나타남
초보 투자자 Tip
PER이 높을수록 투자자는 “믿음”을 사고 있는 겁니다. 근데 믿음은 가끔 깨져요.
최근 시장 상황과 PER
2025년 4월 현재,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술주 실적 개선에 힘입어 PER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예를 들어:
- S&P500 평균 PER: 약 24~25 수준
- 빅테크 일부 종목은 PER 30~40 이상
- 반면 금융/에너지 섹터는 여전히 10~12 수준
시장은 “성장주에는 프리미엄, 안정주엔 할인” 중인 셈이죠.
초보 투자자 Tip
PER을 볼 때는 반드시 업종 평균과 비교하세요. 기술주와 은행주는 기본적으로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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